뉴스 정보 / / 2025. 2. 26. 14:11

AI 기반 1인 가구 안전 서비스

반응형

AI 기반 1인 가구 안전 서비스, 정부혁신 사례로 주목받아

한국전력공사가 운영하는 인공지능(AI) 기반의 1인 가구 안전 서비스가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성과를 내며 정부 혁신 사례로 인정받고 있다. 이 서비스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1인 가구의 전력, 통신, 수도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이상 징후가 감지되면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여러 지자체와 협력하여 고독사 등 사회적 문제를 예방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AI가 감지하는 생활 패턴 변화

이 서비스는 1인 가구의 전력 사용량을 비롯해 통신 및 수도 사용 데이터를 AI 알고리즘으로 분석하여 평소 생활 패턴과의 변화를 감지한다. 일정 기간 동안 전력 사용이 급격히 감소하거나 통신·수도 사용이 비정상적으로 줄어들 경우, 해당 정보를 지자체에 전달해 신속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한다. 이러한 방식으로 지난해 말까지 12명의 생명을 보호하는 데 성공한 것으로 보고되었다.

특히 이 시스템은 기존의 복지 서비스와 연계하여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더욱 효과적으로 선별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예를 들어, 고령층 1인 가구나 신체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맞춤형 안전망을 제공함으로써 기존의 사회 안전망을 더욱 강화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정부 혁신 경진대회에서 최우수 과제로 선정

이 서비스는 기획재정부의 '대국민서비스 개선과제'로 선정되었으며,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정부혁신 경진대회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정부’ 분야 최우수 과제로 평가받았다. 또한 행정안전부에서 개최한 ‘정부혁신 왕중왕전’에서도 금상을 수상하며 혁신적인 공공 서비스로 인정받았다.

정부 관계자는 “AI와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이번 서비스는 국민의 실질적인 안전을 보호하는 중요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기술 발전에 발맞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편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I 기반 공공 서비스의 확대 가능성

이번 사례는 AI 기술이 단순한 데이터 분석을 넘어 국민 안전을 실질적으로 보호하는 도구로 활용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한국전력공사는 향후 더 많은 지자체와 협력하여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고, 보다 정교한 AI 알고리즘을 도입해 감지 정확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정부는 AI 기반 공공 서비스의 적용 범위를 넓혀 복지, 재난 대응, 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국민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으로 기대된다.

AI 기반 1인 가구 안전 서비스는 기술을 활용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대표적인 사례로 자리 잡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발전과 개선을 통해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AI기반 안전서비스

반응형
  • 네이버 블로그 공유
  • 네이버 밴드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카카오스토리 공유